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가족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 독서로 그린 북가든’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독서로 그린 북가든’은 가족별 1그루의 독서 나무를 영상 형태로 분양받아 가족이 함께 독서함으로써 독서 나무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모집 가족은 40가족으로 상, 하반기 각 20가족씩 연 2회 공개 모집하며, 선정된 가족은 도서 대출 권수 확대, 가족 독서체험 활동 기회 제공, 책 읽는 가족 표창 가산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비대면 일상화에 맞춰 북가든 가족을 위한 온라인 카페를 신규 개설해 가족 독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2021년 상반기 참여 가족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메일(cgglec@goe.go.kr)로 접수하며, 하반기는 6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다양한 독서활동에 참여해 가족 독서문화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