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내 매장 수가 1500개를 넘어섰다.
1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스타벅스 매장 수는 1503개로 한국 시장 진출 21년 만에 매장 수 1500개를 넘겼다.
스타벅스는 1999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 처음 문을 연 뒤 17년 만인 2016년 매장 수 10000개를 돌파했다. 2017년 1140개, 2018년 1262개, 지난해 1378개로 꾸준히 매장 수를 늘려갔다.
스타벅스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쓰이는 자동 결제 시스템 ‘마이 DT 패스’ 가입자는 2018년 46월 도입돼 2년 6개월 만에 150만명을 넘어섰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