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대구시는 11일 긴급제난문자를 통해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여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10일까지 해당 교회에 방문 했거나 교인과 접촉한 시민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
한편 11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268명으로 늘었다. 영신교회 교인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구=최일영 기자 jhyun@kmib.co.kr
대구 교회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입력 2020-12-11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