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73명, 해외유입 16명으로 689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 수 682명보다 늘면서 사흘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확진자 수 689명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정점(2월 29일, 909명) 이후 286일 만에 최다 기록이자 역대 2번째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252명, 경기 229명, 울산 47명, 인천 37명, 부산 2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