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전 동구 지역사회 ‘온기나눔’ 활동

입력 2020-12-10 15:50 수정 2020-12-10 16:0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앞에서 저소득 노인가구를 돕기 위한 방한용품 키트를 포장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이 1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동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품과 마스크 키트를 전달하는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 및 노조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이 협력해 대전 동구지역의 저소득 노인가구에 전기요, 방한텐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공단 임원들이 스스로 반납한 급여를 통해 온기나눔 물품을 마련했다.

소진공은 지역 비영리단체와 지속적인 협업 활동으로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로부터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무인 사회적 가치의 지속적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