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씨’ 김현숙, 6년만에 이혼절차…“성격 차이”

입력 2020-12-09 11:33 수정 2020-12-09 15:42
김현숙 인스타그램 캡처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현숙(42)이 동갑내기 남편과 6년 만에 결별했다.

김현숙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9일 “김현숙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숙은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특히 올해 초 TV조선 부부 관찰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목한 제주도 일상을 보여줬던 만큼 소식을 접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6년여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짓는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확인됐으며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숙은 연극배우로 데뷔해 2004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주인공 영애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