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탱크로리 충돌…1명 숨지고 29명 다쳐

입력 2020-12-09 09:18

9일 새벽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와 탱크로리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7분쯤 충남 충남 금산군 군북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 190㎞ 지점에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23t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앞쪽에 타고 있던 기간제 근로자 A씨(21)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B씨(42) 등 29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금산=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