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정공, 인천기독교복지관에 주방용품 1억 기탁

입력 2020-12-08 20:09

주방용품 전문업체 ㈜영인정공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약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주방용품)을 전달했다.

7일 후원전달식에는 ㈜영인정공 최순철 대표, 박광수 상무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이규강부장이 참여했다.

㈜영인정공 최순철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찬우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8일 “후원물품은 소외계층 물품지원 및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바자회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에 소재한 ㈜영인정공은 2001년 설립된 주방용품 전문업체로 금속유형 제조 기술력이 뛰어나 주방용품은 물론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1949년 개관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광범위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사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