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인문), 13일(자연), 14일(자연) 사흘간 논술고사를 치르는 세종대는 사흘간 수험생 이외에 학부모와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입시 운영과 관련 없는 교직원들도 시험이 모두 끝나는 14일(월) 오후 1시까지는 교내 출입이 제한된다. 논술고사도 예년에는 인문계와 자연계 두 분류로 나눠 시험을 치렀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과대학별로 나눠 총 7개로 분리하여 치른다. 모든 수험생은 발열 상태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문진표 제출한 후 고사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 19 관련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 고사일 기준 격리 중인 수험생은 지정된 기간에 세종대 입학처로 신고해야 고사를 치를 수 있다. 다만, 고사일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논술고사에 응시할 수 없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