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토)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은 동쪽 끝 우리 땅,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울릉도-독도에서의 생존을 시작한다. 생존지 자체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탐사 대장 김병만을 필두로 울릉군 홍보대사 박수홍, 탐사대의 식사를 책임질 세계적인 한식 요리 전문가 이종국, 급이 다른 정글 베테랑 오종혁, 배우 송진우, 이상이, 오마이걸 아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개그우먼 박미선, 개리, 배우 고준희, 줄리엔강, 엑소 찬열이 2기 탐사대로 나설 예정이다.
새 시즌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 에서는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족장 김병만이 직접 독도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 탐사에 성공했다고 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김병만은 “독도와 울릉도를 처음 가봤다. 울릉도를 봤을 때도 약간 뭉클한 느낌이 있었는데 독도를 보니 잠깐 말을 잃었다. 그 느낌은 지금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뭉클했다. 또 물속에 들어가니 여러 가지 것들이 신기했다. 우리가 이런 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정말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독도 수중 탐사에 도전한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는 오는 12일(토) 밤 8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SBS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