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내년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로…

입력 2020-12-08 15:25
조선호텔앤리조트 국문 로고

신세계조선호텔이 ‘조선호텔앤리조트’(JOSUN HOTELS&RESORTS·사진)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은 한국적 발음을 살린 ‘조선’(JOSUN)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부각하며 호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바뀐 사명은 내년 1월부터 쓰인다.

조선호텔은 현재 독자 호텔로 운영하는 그랜드 조선, 조선 팰리스 등의 호텔 브랜드와 영문명을 통일해 브랜드별 포트폴리오 체계를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장도 브랜드를 통일시키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로 교체한다.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초일류 정신과 진정성 있는 서비스, 더 나은 삶을 위한 창조 정신을 갖고 호스피탈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