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K-POP 플랫폼 ‘유니버스’ 출시 전 예열

입력 2020-12-08 14:4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서비스 준비 중인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사전 예약이 10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 음성 합성, 모션캡처, 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콘텐츠들이 담겼다.

케이팝 팬들은 유니버스를 통해 강다니엘, THE BOYZ(더보이즈), MONSTA X(몬스타엑스), 박지훈, CIX(씨아이엑스), ASTRO(아스트로), IZ*ONE(아이즈원), AB6IX(에이비식스), ATEEZ(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아티스트는 유니버스 출시 후 계속해서 추가된다.

엔씨는 지난달 12일 유니버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 예약에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186개국 K-POP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니버스는 2021년 초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에 대한 보상은 오는 16일 공개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