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병상 모습 갖추는 컨테이너형 치료 공간

입력 2020-12-08 11: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했다.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시립병원 유휴공간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 150개를 오는 15일 이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임시 병상인 '컨테이너형 치료 공간'이 설치되고 있다. 컨테이너형 치료공간은 서울의료원 48개 병상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분원, 서북병원 등 3개 시립병원에 설치된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