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컨테이너형 임시 병상 설치 현장

입력 2020-12-08 11:43 수정 2020-12-08 11: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했다.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시립병원 유휴공간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 150개를 오는 15일 이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임시 병상인 '컨테이너형 치료 공간'이 설치되고 있다. 컨테이너 한 개당 3개의 병실로 구성됐다. 이곳에 추가로 들어올 4개 컨테이너를 합치면 총 12개 병동, 36개의 병실이 갖춰질 예정이다.

컨테이너형 치료공간은 서울의료원 48개 병상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분원, 서북병원 등 3개 시립병원에 설치된다.

8일 서울의료원 유휴지에 설치되는 컨테이너형 치료 공간 전경.

배치되는 컨테이너형 치료 공간.

병실은 한 평 규모로 침대 하나 놓을 수 있는 공간이다.

전기 배관 작업이 한창이다.


컨테이너형 치료 공간 인근에서 휴식 취하는 의료진.


모양 갖추는 컨테이너형 치료 공간. 컨테이너 한 개당 3개의 병실로 구성됐다. 이곳에 추가로 들어올 4개 컨테이너를 합치면 총 12개 병동, 36개의 병실이 갖춰질 예정이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