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기총 특수검경기자단 출범

입력 2020-12-07 20:12 수정 2020-12-09 23:15

월드기독교총연합회(월기총·이사장 정진희 목사)는 4일 경기 오산 서울제일교회(담임목사 조황환)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효건강문화 축제를 비롯한 내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사진)

주요 사업은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입법기관 개혁을 위한 효건강문화 축제 개최, 3·1절, 6·25, 8·15 등 국경일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월기총 부흥사회를 조직해 내년 7월 충남 공주 평화의동산에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특수검경기자단 출범 감사예식을 연내 갖기로 했다.

연내 월드법률상담소를 개설한다.

월기총은 새 이사장에 조황환 목사를 추대했다.
월기총 총회 참석자들. 왼쪽 세번째가 새 이사장 조황환 목사.

신임 조 이사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동서울노회장, 서울경찰청 교회와경찰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예장 개혁 총회장, 한국공직자선교협 대표회장, 청와대 경목선교회장, 서울특별시 교회와시청협의회 고문, (재)국제기독교영성협 총재 등을 맡고 있다.

임역원 구성은 실행이사회에 위임하고 내년 1월 신년하례회 때 보고한다.

총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정숙영 목사의 찬양예배 인도와 이사장 정진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손시임 김복례 조에스더 피종진 문능력 현선화 조병우 조황환 정도출 박남선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신상철(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상임총재, 이종득(의정부 광명교회 장로) 특임총재, 김영호 인천 동산교회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