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사로잡은 압도적 풍미, ‘폰타나로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한국 론칭

입력 2020-12-07 14:00

㈜링켄리브가 올리브오일의 본고장 이탈리아 내수시장의 강자 폰타나로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

지중해 건강 식단의 핵심을 이루는 올리브오일은 대사증후군 예방, 항염증, 항산화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 엄격하게 관리된 최상급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링켄리브에 따르면 엑스트라버진은 신선한 올리브에서 추출한 낮은 산도의 최고등급 오일이다. 이 중에서도 최상급 프리미엄이란 ‘품종-재배-수확-추출-풍미-산도’의 6단계에서 모두 엄격하게 관리되고 평가받는다는 뜻이다.

6단계 기준에 맞춰보면 폰타나로라는 먼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모라이올로 품종을 고지대 화산지형에서 매우 까다로운 친환경 농법으로 꼽히는 ‘바이오 다이나믹’을 통해 재배한다. 이후 매년 최적기를 따져 열매를 하나하나 손으로 채취하고, 전문가들의 엄선 과정을 거쳐 오일을 추출한다.

특히, 전통적으로 인정받아왔던 냉압착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장 진보한 기술로 불리며 영양소 파괴가 극히 적다고 알려진 ‘밀폐형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냉추출(Cold extracted)’ 공법을 통해 폰타나로라는 얻어진다.

강렬하면서도 조화로운 토마토 잎과 아티초크의 풍미는 이탈리안 내수시장에서 폰타나로라가 사랑받는 결정적인 이유로 꼽힌다. 한국 공식 수입원인 ㈜링켄리브 조은철 대표이사는 “국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은 이미 높은 수준의 품질로 맞춰져 있다”면서 “다시 핵심은 올리브오일의 맛과 향인데, 폰타나로라는 한번 맛보면 다른 올리브오일이 밍밍하게 느껴질 정도로 풍미가 탁월한 오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아버지라 불리는 페트라르카의 뮤즈였던 ‘로르’의 초상화를 담고 있는 폰타나로라의 스페셜 패키지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예술품을 연상시키는 고품격 박스 포장은 연말연시 특별한 인사를 전하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현재 론칭 특가 행사가 진행 중이며,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