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영국 크로이던의 크로이던 대학병원 관계자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업체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7일 일반 접종을 앞두고 각급 병원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고, 운반 시에는 드라이아이스로 채운 특수 박스를 이용해야 한다.
4일(현지시간) 벨기에 푸어스에 있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백신 생산 공장에서 직원들이 백신의 보관·운송에 사용될 드라이아이스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벨기에 푸르스에 두고 있는 생산공장에서 3일(현지시간) 냉동 트럭이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모처의 안전한 곳에 보관된 특수 냉동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배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영국 크로이던의 크로이던 대학병원에서 한 관계자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영하 82도라고 표시된 저장고에 넣고 있다. 뉴시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첫 접종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지역 50개 병원에서 8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접종을 마친 노인들은 면역반응에 따른 부작용에 대비해 일정 기간 병원에 머문 뒤 귀가할 것이라고 NHS 측은 설명했다. 첫 예방 접종을 마친 모든 사람은 3주 뒤 두 번째 접종을 하게 된다.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병원 간호사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영국은 지난 2일 화이자 백신을 세계 최초로 사용 승인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