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 한성대 총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 동참

입력 2020-12-07 09:57
교내 필수노동자들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한 이창원 한성대 총장(가운데)=한성대제공

한성대는 이창원 총장이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대면 서비스를 지속하여 제공하고 있는 환경미화직, 보건의료직, 운전직, 보안직 등의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교내 이인영 환경미화원, 김혜란 교내식당 영양사, 정광모 보안업체직원, 김창수 운전직 종사자들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코로나 19의 위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한 필수노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에“우리 한성대에서 근무하시는 필수노동자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다음 캠페인 동참자로 성신여자대학교 양보경 총장, 한국교육개발원 반상진 원장, 소방청 신열우 청장을 지명했다.

한성대는 코로나 19로 근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해 교내식당 임대료 3개월 30% 인하, 환경미화직 및 운전직 종사자에게 매일 마스크 지급, 방역관리 하에 보안경비업체에 야식 및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