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요양병원서 코로나 19 15명 무더기 확진

입력 2020-12-06 13:00 수정 2020-12-06 13:01
울산시는 남구 A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 A요양병원은 환자 7명, 직원 3명, 간병인 2명, 퇴직 간병인 3명 등 15명이 지역 223∼237번 확진자가 됐다.

울산시는 이들에 대해 울산대학교 병원 음압병원에 입원시켰다. 또 시설을 코호트 격리하고 추가확산 방지에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22번 확진자(요양보호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