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추가 확진 41명

입력 2020-12-06 11:29 수정 2020-12-06 18:48

인천시는 6일 오후 5시 현재 확진환자가 전일 마지막 공표(1544명) 대비 4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2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해외유입 5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발생 상황은 서울 소재 학원 관련 3명, 남동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등 5명이다.

서울 소재 학원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인천1226번)의 접촉자 2명(인천1559번, 인천1560번)과 기존 확진자(인천1189번, 인천1206번)의 접촉자 1명(인천 1578번)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0명으로 파악됐다.

남동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인천1404번)의 접촉자 2명(인천1561번, 인천1562번)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용자 13명, 종사자 4명, 기타 5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는 330명(전일대비 19명 증가)이며, 428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집단감염 발생 및 지역 내 산발적 확진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각별한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