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된 배우 박보미…안양FC 박요한과 오늘 결혼

입력 2020-12-06 08:30 수정 2020-12-06 09:11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31)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신랑은 축구선수 박요한(31·FC 안양)이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5시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만난 지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최소화된 인원만 초대해 결혼식이 진행된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2017년 배우로 전향했다.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 조선혼담공작소’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요한은 금호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신생 구단인 광주FC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여름 FC 안양으로 임대 이적해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