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온라인 대회 ‘APL’ 개최

입력 2020-12-04 18:09
2019년 PUBG 네이션스 컵(PNC) 현장 사진. 펍지주식회사 제공

아프리카TV가 온라인으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아프리카TV는 ‘2020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윈터 시즌을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AP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 권역의 팀이 각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다. 10일부터 12일까진 24개 팀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상위 16개 팀만 13일 열리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 상금 5만 달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에선 각각 10개 팀이 출전한다. 일본과 대만에선 각각 2개 팀이 도전장을 내민다. 모든 경기는 FPP(1인칭 시점) 스쿼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미라마와 에란겔 맵을 번갈아 사용한다. 중계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신정민 해설이 담당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