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프로밧, 글로벌 커피 스쿨(Global Coffee School), 센톤이 ‘2020 GCC 로스팅 챔피언십’ 로스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209명 중 최종 18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전격 발표했다.
공정한 로스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심사위원과 참가자는 상호간 확인 불가 하도록 더블 블라인드(Double-Blind)처리와 최신 국제커피등급평가법(Classifying)을 적용해 진행했으며, 로스팅 심사위원 또한 ▲엄격한 선발과정(이론테스트, 아로마테스트, 커피등급평가 테스트) ▲6차에 걸친 센서리 트레이닝(12종 테스트 커피, 칼리브레이션) ▲아로마 집중 트레이닝(11가지 커피 아로마, 계열 구분 능력)을 거쳐 GCC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그 어느 때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평가를 진행했다.
글로벌 커피 스쿨(GCS) 관계자에 따르면 “신뢰성 있는 커피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센서리 트레이닝 및 평가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며 “GCC 국제로스팅 챔피언십을 통해 로스팅 과정에서 미세한 작업 하나만으로 커피의 맛과 향이 결정되는 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경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 GCC 국제로스팅 챔피언십’은 프로밧, 센톤 그리고 글로벌 최대 음료교육기관인 GCS(Global Coffee School)가 주최하고 전 세계 20여 개국(미국, 호주, 러시아, 스페인, 슬로바키아,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우루과이 등)에서 수백 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음료 챔피언십으로,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정된 최종18명은 2021 글로벌 결승에서 각 나라의 국가대표와 최종 글로벌 결승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