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환경미화 전문기업인 부경(대표 구한서)이 최근 고신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3일 고신대에 따르면 부경은 미래 인재 양성을 돕겠다며 앞으로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부경은 크고 작은 병원의 환경미화를 담당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소용역업체로, 최근 친환경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약정식에서 구한서 부경 대표는 “고신대학교를 통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많은 인재를 양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안민 고신대 총장은 “신수복 목사님을 통해 구한서 대표를 만나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세워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