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랜드, 유‧아동 심리교육 가능한 퍼니콘 놀이교육 프로그램 3종 선봬

입력 2020-12-04 09:00

㈜도너랜드가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미술과, 리아트리 미술심리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퍼니콘 놀이교육 프로그램’ 완구 3종을 선보인다.

해당 완구는 ‘인지 강화’, ‘집중력 강화’, ‘사회성 향상’을 접목시켜 미술심리교육이 가능한 퍼니콘 제품이다. 퍼니콘이란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식용색소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창의력과 감각 능력 계발을 위한 교구이다. 현재 교육용, 학교, 가정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퍼니콘 놀이교육 프로그램 3종 중 ‘인지 강화’를 위한 대칭그림은 제시된 과제를 통해 특정한 모양 및 크기를 선택하고 구별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과 사물이 만들어내는 형태를 인식해 지각능력발달에 도움을 준다.

‘집중력 강화’를 위한 만다라 만들기도 있다. 눈과 손의 협응력과 퍼니콘의 색감을 통한 시각적 집중 및 신체적 집중력을 요구해 오감의 자극에 의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사회성 향상’을 위한 퍼니콘 놀이교육 감정카드는 퍼니콘을 이용해 표정을 관찰하며, 공감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유‧아동기는 신체적인 성장 및 지적능력발달과 함께 사회의 폭이 넓어지는 시기로 사회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리아트리 미술심리연구소 김보영 센터장은 “퍼니콘 놀이교육 프로그램은 퍼니콘을 이용해 단순한 만들기 놀이로 끝나는 것이 아닌 미술심리교육을 접목해 교육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놀이‧교육 완구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너랜드는 세계 최초로 나노 클레이 ‘천사점토’를 개발한 국내 최대 클레이 문구‧완구 기업이다. 이외에도 퍼니콘 및 도너랜드의 모든 제품은 국내 완구 안전기준인 KC안전확인과 유럽의 어린이 사용 안전기준 EN71, 미국의 ASTM 등 나라별로 요구하는 엄격한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도너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소재 점토, 안전한 완구를 출시해 무한한 세계를 상상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너랜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