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이사장 김숙희 목사)는 2일 광주 서구 만남의교회 강정원(사진) 목사를 이 단체 ‘신바람 힐링’ 강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광주대 법학과와 호남신학대 대학원,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부흥전도단 부단장, (사)남포월드협의회 신학회장,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교육총무, 광주광역시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만남의교회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을 바탕으로 지역을 섬기는 교회이다.
1999년 11월 창립해 2003년 성전건축을 했다, 이후 3번의 성건건축을 통해 땅끝까지 선교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소그룹 사역과 제자훈련, 그리고 사랑의동산(빛고을영성훈련원)을 통해 평신도지도자들을 양성한다. 특히 영성 훈련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해외 선교에 열심이다. 말레이시아에 선교사 부부 파송과 기관 및 교회 10여 곳을 후원하고 있다.
강 목사는 “온 지구촌이 코로나19로 힘들고 한국교회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에 신바람 힐링 강사진에 함께해 희망을 주는 일에 헌신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독문화선교회는 ‘신바람 전도사’로 널리 알려졌던 고 황수관 박사가 2004년 설립한 기독교 문화선교단체다.
황 박사가 생전에 강조했던 웃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영성개발, 힐링, 전도 등을 주제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