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탁현수) 노사는 2020년 임금을 동결하며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한국지역난방기술 탁현수 사장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은 11월 30일 ‘2020년 임금동결 및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과 노사 상생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탁현수 사장은 취임 이후 에너지 정책 변화 및 발전시장의 축소는 물론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의 위기 속에서도 경영체제 개선을 위해 직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노조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왔고, 박동민 위원장은 회사 지속발전이 곧 조합원의 발전임을 기치로 지금은 노사 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시기임을 표방하여 이 같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