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유 전원 코로나 ‘음성’…악뮤·스테이씨 등도 OK

입력 2020-12-01 17:47 수정 2020-12-01 17:48
비투비 포유(BTOB 4U) 공식 트위터 캡처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 고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으나 함께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비투비 포유(BTOB 4U), 악뮤(AKMU) 등 동료 가수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비투비 포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비투비 포유 멤버 및 관련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2일부터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악뮤(AKMU) 공식 트위터 캡처

YG엔터테인먼트도 소속 가수인 악뮤와 트레저 멤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도 뉴스엔에 “스트레이키즈 멤버 전원이 진단검사 결과 음성을 통보받았다”며 “금일부터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스테이씨(STAYC) 공식 트위터 캡처

그룹 스테이씨(STAYC)와 블링블링, 나띠, 우즈의 소속사도 각각 공식 채널을 통해 소속 가수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SBS ‘인기가요’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각각 MC를 맡았던 몬스타엑스 민혁과 아이즈원 민주 역시 음성으로 알려졌다.

업텐션에서도 비토, 고결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대부분 출연진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일 결방하기로 한 SBS MTV ‘더쇼’를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11월 30일 업텐션 멤버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업텐션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스태프 등도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