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0-12-01 14:21
제7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일 제7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전문가 모두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실시간 유튜브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고준위방사성 폐기물관리 기술 개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기술연구소 황태원 소장이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또 스페인, 스위스, 핀란드, 미국, 스웨덴 등 각국 방폐물 전문가들이 고준위방폐물 관련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국내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온라인 참석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가 고준위 방폐물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