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관광 대표 브랜드 슬로건 (상표 구호)으로 ‘Do Go! Do Go!Gyeongnam!(두고두고 경남)’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경남관광만의 특징과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구호(슬로건)를 개발해 다각적인 홍보 판촉(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517편의 작품을 신청받아 심사을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1편, 가작 6편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최우수상에는 ‘Do Go! Do Go! Gyeongnam(두고두고 경남)’ 우수상에는 ‘ENJOY Gyeongnam(인조이 경남)’이 선정됐다.
또 ‘High five! Gyeongnam(하이파이브 경남)’ ‘DREAM Gyeongnam! (드림 경남)’ ‘TASTY GyeongNam(테이스티 경남)’ ‘Be-course Gyeongnam! (비코스 경남)’ ‘Let's SWEET!(렛츠 스윗)’ ‘Search for DREAM(서치 포 드림)이 가작으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성구씨는 ‘꼭 방문해야 하는 경남’ ‘두고두고 오랫동안 방문하고 싶은 경남’이라는 이미지를 잘 표현해 설문조사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통합상표 이미지 디자인를 제작해 각종 경남 관광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구호를 뒷받침하는 의미로 ‘천혜의 자연환경, 역사·문화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찬 경남이란 ‘두고두고 보고’’ ‘지역별 특산물과 토속적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경남 ‘두고두고 먹고’’ ‘ 사시사철 이어지는 특화 축제와 각종 체험거리가 가득한 경남 ‘두고두고 즐기고’’ ‘ 바쁘고 지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이 되어 주는 경남 ‘두고두고 쉬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경남 ‘두고두고 느끼고’’라는 뜻도 담고 있다.
이재철 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관광의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처음으로 상표(슬로건)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개발될 통합상표 이미지를 활용해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경남관광 상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경남관광 브랜드 슬로건 ‘Do Go! Do Go!Gyeongnam!’ 선정
입력 2020-12-0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