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45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2.1% 감소한 39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59억3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3% 증가한 뒤 10월에 3.8% 감소로 돌아섰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