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평창34길 누크갤러리에서는 이지연 작가의 개인전 ‘Green Dipped Brush’를 4∼17일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20년 누크갤러리 '젊은 작가 후원 전시'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그의 회화 작업은 작업실과 주변 산책길에서 경험하는 감각을 수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다양한 물감의 물성과 회화의 환영을 살려 그린 산책로 연작 등 2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해외 아트페어에서 인기 작가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13길 카라스갤러리는 황혜정 작가의 개인전 ‘무지개 밑에서 나를 쓰다듬어줘(Pet me under the rainbow)’를 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뉴욕, 홍콩 등지의 아트페어에서 선보여 사랑받았던 드로잉, 물감과 오브제를 결합한 신작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6일까지.
손영옥 미술·문화재전문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