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SOFA 국민지원센터,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2편 발간

입력 2020-12-01 10:00

외교부 SOFA 국민지원센터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2편을 발간했다.

올해 6월 발간된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1편은 인사말, 상가, 식당, 교통과 관련된 일상영어 표현을 소개하였고 이번에 발간한 2편은 병원, 은행, 부동산 중개소, 재래시장 등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들을 소개하고 있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영어교육센터)은 이번「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2편이 평택 시민들의 생활영어 구사력 향상과 함께 평택시가 영어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되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상영어 소책자는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평택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었던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1편처럼 이번 편도 동 책자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 배포 예정이며, 외국인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많은 시장 상인 또는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나 단체 등에도 배포 예정이다.

이에 김인국 센터장은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 소책자 발간이 평택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또한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 증진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과 주한 미군 간의 더 선진적인 민군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서 평택지역 내 주한미군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상담 등 민원 처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경찰서 등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관계 구축·협업 강화, 미군-지역사회 간 조화로운 민군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기획·운영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