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역학조사 중

입력 2020-11-29 17:38
국민DB

대구에 있는 경북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방역당국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날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25일 등교해 기말고사를 치렀다고 한다.

방역당국은 확진 학생과 학교 등에서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50여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이 사용한 강의실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비대면 수업 전환 등 추가 조치를 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