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이 탑라이너 ‘칸’ 김동하와 ‘체이시’ 김동현을 영입했다.
담원은 27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탑라이너 2인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김동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4회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탑라이너다. 그동안 롱주 게이밍(現 DRX), SK텔레콤 T1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는 펀플러스 피닉스 유니폼을 입고 중국 ‘LoL 프로 리그(LPL)’ 무대에서 활동했다.
김동현은 2001년생의 젊은 탑라이너다. 담원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올해 국내 2부 리그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의 스피어 게이밍에서 활동했다. 스프링 시즌까진 미드라이너로 출전했지만,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탑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로 알려졌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