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코브, 빛의 공간 ‘캐비네 드 쁘아쏭’ 오픈

입력 2020-11-26 13:31

아난티(대표 이만규)는 부산 기장에 있는 아난티 코브에 새롭고 혁신적인 빛의 공간 ‘캐비네 드 쁘아쏭’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캐비네 드 쁘아쏭’은 아름다운 빛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와 카페·베이커리로 구성됐다. 아난티는 자연에 대한 존중, 인문학을 향한 사랑, 공존의 가치 등 아난티의 철학과 가치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빛과 소리를 활용해 자연의 위대함을 아름답고 비범하게 표현함으로써 고객들이 아난티가 추구하는 가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란 것이 아난티 측의 설명이다.

캐비네 드 쁘아쏭의 미디어 아트 갤러리는 관람객이 아름다운 빛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퍼포머와 동행하는 전시 공간이다. 어둠 속에서 손으로 작은 구슬을 터치하면 빛의 정령들이 나타나 관람객들을 인도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드넓게 펼쳐진 기장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카페·베이커리에서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음료를 제공한다. 프렌치토스트, 남미의 쿠바인 샌드위치, 베트남의 반미 샌드위치, 미국식 스테이크 등 아난티가 제안하는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치즈 빵, 카야잼 크로아상 등 아난티의 인기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