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213명이나 쏟아진 가운데,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관련 66명이 집단감염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학원 수강생 또는 관계자다.
26일 강서구에 따르면 이 에어로빅 시설 이용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5명, 25일에 60명 추가 확진됐다. 25일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46명, 가족 11명, 직장동료 2명, 지인 1명이다.
해당 에어로빅 학원 수강생은 강서구뿐 아니라 다른 구 거주자도 다수 포함돼 있어 관련 확진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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