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천 5사단 훈련병 55명 무더기 코로나 확진

입력 2020-11-25 17:30 수정 2020-11-25 17:44
서울역에서 군인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5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 가운데 5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대는 병력이동을 통제한 상황이다. 훈련병은 물론 신병교육대 장병 등 100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