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 450t 외장마감재에 활용

입력 2020-11-25 16:21
인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 아파트 외장 마감에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사용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는 포스맥이 스테인리스보다 싸고 알루미늄보다 내구도가 좋으면서 화재에 강하다고 강조했다.

외장 마감에는 포스맥 450t이 쓰인다. 현장에서 가공하기 어려운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용접이 아닌 볼트 조립 방식으로 시공했다.

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단지 외벽에 입체적이고 다양한 크기의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붙여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