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사위 열고 윤총장 소환했으나

입력 2020-11-25 14:03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와 관련, 25일 전체회의 개회를 요구해 전체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윤 총장 출석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다 15분 만에 윤호중 위원장이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윤석열 총장의 출석의 문제는 위원회 의결로 정하게 돼 있다. 그런데 불법적으로 야당만 사적으로 연락해서 공적인 자리에 오게 하는 게 말이 되냐"며 취재진에게 말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법사위원들이 25일 법사위전체회의 산회 등과 관련해 회의실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도읍 의원이 전체회의 개회 요구서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포함 됐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choi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