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차별 없는 사회 위한 장애인식개선 챌린지 참여

입력 2020-11-24 17:34

대선주조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24일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 개선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직동 대선주조 본사에서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와 김해연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챌린지는 ‘장애인식 개선 연합캠페인’의 하나다. 부산시민의 장애 이해 증진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회까지 걷기대회 형식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장애인식 개선 챌린지’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와 공공기관, 단체들이 인스타그램 보드 인증샷이나 참여증서 서명 등을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우현 대표는 장애인식 개선 참여증서에 서명 후 캠페인 인스타그램 보드를 들고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추후 대선주조 SNS에 사진과 함께 #부산 # 함께만들어가요 #장애인식 개선 #담쟁이캠페인 #금정구장애인복지관 해시태그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이번 챌린지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는 따뜻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와 공감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