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가고 태연 온 ‘놀토’…새 멤버 뜻밖의 막귀 매력

입력 2020-11-23 14:35 수정 2020-11-23 14:42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캡처

혜리가 하차한 뒤 처음으로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 걸스데이의 노래가 출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토’에서는 혜리가 하차하고 태연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그간 ‘놀토’에서 한번도 출제되지 않았던 그룹 ‘걸스데이’의 노래가 출제됐다.

이날 ‘쪽갈비’를 상품으로 공개된 첫 라운드 제시곡은 걸스데이의 ‘링마벨’이었다. 태연은 “‘놀토’가 10년 만의 고정 (프로그램)”이라면서 “내가 ‘놀토’의 찐팬이지 않나. 100회도 같이했다. 팬심 반 가족 반 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지만, 이후 문제 풀이에서 문세윤, 키 등의 ‘에이스 라인’과는 매번 다른 의견을 내 웃음을 줬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캡처

이어 태연은 “춤이 기억난다”면서 ‘링마벨’ 멜로디를 따라 불러 출연진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마지막까지 엉뚱한 대답을 내놓으면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신동엽은 “훨씬 빨리 분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고, 붐은 “태연은 에이스가 아니었다”고 못 박았다. 태연도 “막귀 인정한다”며 멋쩍게 웃었다.

한편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김남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