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킴보’(김보아·김보형)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씬’(SCENE)이 23일 발매됐다.
‘킴보’의 신곡 ‘씬’은 멤버 김보아와 김보형이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한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에 강한 밴드 사운드와 리듬을 담았다. 팝록(Pop Rock) 장르로 킴보의 노래 중 가장 강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까미노 엔터테인먼트는 “구차한 말로 마음의 편안을 얻으려 하지 말라는 조금은 센 언니들의 이별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킴보’는 그룹 ‘스피카’로 데뷔했다. 김보형과 김보아는 여성 듀오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패션쇼에 도전해 디자이너 김미숙 명장의 2021년 s/s 뉴컬렉션 웨딩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섰다. 지난 7월에는 여름을 겨냥한 ‘99(gugu)’를 발매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