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 조성용지 공급

입력 2020-11-22 13:25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조성된 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국토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사업 시행자다.

제주영어교육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 잔여 조성용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총 4필지로 △공동주택용지 1필지(4만4107.2㎡) △기타교육시설용지 2필지(1만2818.4㎡, 1만8408.7㎡) △문화시설용지 1필지(1만3598.4㎡)다.

해당 용지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임대주택·유치원·학원·연수원·공연장·전시장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할 수 있다.

JDC 관계자는 “코로나19 여건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정주형 제주영어교육도시 준공지역 내 조성용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나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08년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79만597.7㎡에 국제학교·주거시설·상업시설 및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센터가 운영하는 국제학교 3곳(NLCS Jeju, BHA, SJA Jeju)의 학생 충원률은 78.8%로 전년 대비 5%p 이상 증가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