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대흥동 주민자치委, 소외이웃에 ‘사랑의 쌀’

입력 2020-11-19 19:47 수정 2020-11-19 20:43

서울 마포구 대흥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오후 마포구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목사)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을 방문해 쪽방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백명진 대흥동장은 “어렵고 힘든 독거 어르신을 섬기는 해돋는 마을을 통해 지역 사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연우 대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독거 어르신께 밥퍼 급식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후원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쪽방과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사)해돋는마을의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대흥동 결식 어르신 제로 운동을 대흥동 주민자치위와 함께하고 있다. 쪽방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사랑의 쌀을 제공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깊이 감사 드린다”고 했다.

전달식에는 대흥동 박정원 복지1팀장, 고혜숙 복지2팀장, 김용래 복지주무관, 최세연 사무국장 등도 참석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