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0-11-19 15:05


LG전자는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로 ‘2020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 첫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고상 수상이다.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한다.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고객이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빌트인(built-in) 디자인이다.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두고 물이 나오는 2개의 출수구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구조다.

LG전자는 이번 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을 포함 장관상, 본상 등 모두 15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가전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