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성료

입력 2020-11-19 13:51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중앙회장:류종춘, 대회장:국회의원 천준호)가 주최한 “2020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가 19일 막을 내렸다.

2020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의 시상식은 이날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시상식은 상장과 팜플렛 등을 우편배부로 대체됐다.

전국광역시·도협회 및 지회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지난 7일 전국본선대회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대회로 성대히 개최했다.

2020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정보격차 없는 스마트 세상 구현과 우수 인재 발굴 프로젝트로 매년 개최하는 전국대회이다.

대상은 이원희(개인 경북 포항)씨가 차지했다. 상금 100만원과 함께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금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은 문서작성 전다현(경기도 평택)씨와 엑셀 김종현(경북 상주시)씨 및 PC정보검색 김주리(서울정립회관)씨가 받았다.

은상인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은 문서작성 김두현(전남생명과학고), 엑셀 김선영(서울 구로전산원), PC정보검색 권다온(경북 안동시)씨가 차지했다.

동상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장상과 상금 20만원은 문서작성 박진화(경기도 이천시), 강민서(전남소림학교), 엑셀 이상협(경북 경주시), 여현수(경기도 안산시), PC정보검색 김태수(한국농아인협회), 김영은(경기도 이천시) 씨가 받았다.



득별상(대회장상)은 김영실(부산직업능력개발원), 이환(대구시), 조인화(인천 남동구)씨가 받았다.

지도교사상(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장상)은 박수진(대구세명학교), 제형석(전남소림학교), 김수경(구로전산교육원)씨에게 돌아갔다.

우수협회상(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장상)은 경상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 서울시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가 받았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보화에서 소외된 장애인에게 컴퓨터 무료보급과 평생교육, 취업, 창업 등의 일괄지원시스템으로 장애인 정보화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여러분이 성원해 주시는 장애인 정보화 촉진에 대한 기대와 바람은 장애인의 자활자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와 장애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