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19·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20)’에 참가한다.
대경경자청은 엑스포에서 대구·경북 기업과 세계적인 ICT기업을 대상으로 대경경자청의 투자 환경과 투자 강점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는 ‘언택트(UNTACT)을 넘어 온택트(ONTACT)로, ICT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를 주제로 117여개 기업이 참여해 435여 부스를 운영하는 지역의 대표 ICT전시회이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 홍보 부스(36㎡)를 설치해 경제자유구역 8개 지구의 투자환경과 로봇·ICT융합, 첨단메디컬, 신소재 등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중점유치산업 및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한다. 부스를 방문한 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코로나19 속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ICT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모든 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