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프트카’로 헌혈 확산 캠페인 전개한다

입력 2020-11-19 10:50
홍성고등학교 헌혈동아리 학생들이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 차량과 함께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사회적 나눔 실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80와 기아차 카니발 등을 활용해 헌혈 희망자들을 헌혈의집까지 이동시켜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원하는 장소에서 헌혈할 수 있도록 쏠라티 헌혈 차량과 전문 채혈사를 보내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픽업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헌혈 서비스는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하는 9개 혈액원을 중심으로 순회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