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연말까지 밀알복지재단, 월드쉐어와 협력해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과 옥수수 양말인형 키트 5000여개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간에 배터리 충전 후 야간에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랜턴은 전력 보급율이 낮은 네팔, 라이베리아, 말라위,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에 지원돼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친환경 옥수수 섬유로 만들어진 양말인형 코니돌은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한 애착 인형으로 탄자니아, 베트남,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등에 전달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